스토리
모아보기
0

돈과 시간, 한 번에 아끼고 싶다면 스타트업 대표의 SaaS 제품 활용법

림앤코 대표 김유림


<PEOPLE STORY: 일잘러의 도구들>

다들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모든 것이 연결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발빠르게 새로운 도구를 찾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SaaS 제품은 이미 누군가의 든든한 업무 파트너이죠.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직무의 ‘일잘러'들에게 SaaS 제품 활용법을 포함한 업무 노하우부터 일을 대하는 마음까지,

새로운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물었습니다.


story-section-image
story-section-image

림앤코는 치열한 대행사 시장에서 3년 만에 34개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콘텐츠 브랜딩 에이전시입니다. 넘쳐나는 콘텐츠 시장에서 김유림 대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김유림 대표는 SaaS 제품을 도입해 인사, 재무, 회계 같은 복잡한 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을 실무에 집중하며 유연하게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이 중요했다고 말합니다. 그 활용법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기대치보다 반 발짝 앞서서,

콘텐츠에 진심인 에이전시의 전략

림앤코는 어떤 회사인가요?

브랜드에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콘텐츠 브랜딩 에이전시예요. 주로 소셜미디어, 앱, 홈페이지 등 온드 미디어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죠. 브랜딩부터 콘텐츠까지 전략적인 관점을 가지고 일관되게 콘텐츠를 설계하고 퀄리티를 유지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젊은 나이에 회사를 열어 성공적으로 이끌고 계신데요, 어떤 경험이 특히 도움이 되었나요?

운이 좋았어요. 29CM가 성장할 때 그곳에서 근무했고, 좋은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쌓았던 점이 큰 도움이 됐죠. 커머스 회사에서 광고인 듯 광고 아닌 프로젝트와, 크고 작은 브랜드를 만나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본 것이 자산이 되어 지금 회사를 운영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어요.

story-section-image

대표님은 림앤코의 젊은 조직 문화를 어떻게 형성하고 계신가요? 특히 신생 기업으로서 직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한다’ 가 창의성과 자율성에 가장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제가 회사 다니면서 가장 성취감이 높았을 때가 그랬거든요. 개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현재 업무적으로 느끼고 있는 갈증이 무엇인지 원온원이나 평소 대화를 통해 파악하죠.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 일을 주려고 합니다. 물론 클라이언트 기반 일이고 회사 상황에 따라서 모두가 만족할 만하게 공평하게 되긴 어렵죠. 그래도 지향점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가 조금의 변화는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께서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면요?

진심으로 일한다는 점과, 상대방과의 밸런스를 맞추려는 것 두 가지가 있어요. 과몰입하는 성향 때문에 클라이언트 기반 업무일지라도 진심으로 일했고, 콘텐츠 앞단의 브랜딩까지 신경 썼던 점이 회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요. 그리고 지난 3년간 림앤코를 운영하며 만난 클라이언트 회사가 34개 정도 되는데요. 그간 경험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상대방과의 밸런스입니다. 예전에는 진심으로 하면 알아봐 줄 거라는 막연함을 가지고 일에 임했다면, 클라이언트 기대치에 반 발짝 정도 앞서있는 수준에서 진심으로 임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story-section-image

경영부터 실무까지

스타트업의 적재적소 SaaS 활용법

3년간 34개라니, 빠르게 변화해야 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시간이 늘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맞아요. 그 면에서 SaaS 제품이 큰 도움이 됐죠. 없었으면 회사 운영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우선순위를 가리기 어렵지만 특히 슬랙, 노션, 구글워크스페이스는 공기 같은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요. 직원으로 회사에 다닐 때도 많이 쓰던 제품이라 익숙하지만, 대표로서 도입했던 모두싸인, 자비스, 플렉스는 효과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죠.

어떤 효과인가요?

모두싸인은 전자 계약 프로그램으로 페이퍼워크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었어요. 모두싸인에서 프로그램 활용 가치를 통계로 내주는데, 림앤코에서 월평균 46건의 계약서를 처리하고 있더라고요. 금액과 시간으로 환산하면 각각 92만 원, 43시간을 아낀 거죠. 계약하는 건이 워낙 많기에 프린트해서 서면으로 주고받아야 했다면 그 일은 아예 시작하지 못했을 거예요. 자비스는 세무사와의 대면 미팅이나 상담 없이 비교적 저렴한 금액대로 온라인으로만 해결가능한 게 좋았고요. 개인사업자일 때는 제가 직접 홈텍스에서 부가세 신고, 원천세 신고를 했었는데, 법인으로 운영하면서 세무대리 업무를 맡기니까 한결 수월해졌죠. 무엇보다 실수도 줄었고요.

모두싸인-MODUSIGN
모두싸인
전자계약
바우처
영업, 파이낸스

이미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 국내 1위 전자계약 모두싸인(MODUSIGN)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회사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다양한 SaaS 제품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계시군요. 인사관리도 SaaS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희 회사는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자율 근무 시스템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플렉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근무 상태, 근태 관리, 그리고 각종 지출결의 및 휴가 관리까지 해주니 너무 편리해요.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자체 제품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은 필요한 걸 모두 개발할 수 없으니 SaaS 제품이 정말 유용하죠.

플렉스-flex
플렉스
HR
오피스빅뱅
인사

인사정보관리,전자결재,회사문서관리 등 HR과 관련한 모든 업무 수행이 가능한 곳

그중 대표님이 가장 선호하는 SaaS 제품은 무엇인가요?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해요.

단연 피그마예요. 피그마는 혁명이죠. 디자인 파일들은 무겁잖아요. PSD, AI 파일들을 몇 개만 저장해도 컴퓨터 용량이 꽉 차는데 그 많은 시안 작업을 수십 명이 한 대시보드에 작업을 해도 느려지지 않는 것, 용량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은 혁명인 것 같아요. 그래서 림앤코에서는 피그마로 모든 소셜 미디어 콘텐츠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기획안이나 레퍼런스를 가지고 아이데이션 할 때도 종종 이용합니다.

엄청 많은 SaaS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는군요. 새로운 제품을 도입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가 있으신가요?

편리함과 비용, 안정성이에요. SaaS 제품을 사용하는 목적 자체가 불편함을 줄이려고 하는 것이다 보니 ‘얼마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도움이되는가?’가 가장 첫 번째예요. 그리고 모든 SaaS 제품이 사용 인원당 금액이 청구되다 보니 비용 측면도 중요하죠. 마지막으로, 시스템 속도가 안정적인지, 오류가 적은지, 원본 보존이 잘 되는지 안정성을 고려하는 편입니다.

추가로 도입하고 싶은 SaaS 제품이 있다면요?

회사가 커지면서 프로젝트가 복잡다양해지고, 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도와주는 솔루션이 있다면 도입해 보고 싶어요. 지라나 컨플루언스가 그런 도구로 알고 있어서 업무를 배분하고, 요청하고, 시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쓸 거 같아요.

story-section-image

마지막으로, 대표님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 의미를 직원들과 어떻게 공유하고 계신지 알고 싶어요.

어려운 질문인데요. 일의 의미가 고정적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몰입, 뿌듯함, 협동심, 우정, 효능감, 배움 등을 일을 통해 얻을 때가 많거든요. 예전에는 몰입이나 자기 효능감에 집중했다면, 회사가 커지면서 협동심이나 뿌듯함을 공유하는 게 더 큰 만족감을 준다고 느끼고 있어요. 이해의 레벨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상대방의 기대치에 서로가 부응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티키타카가 잘될 때 가장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껴요. 소규모 프로젝트는 담당자 혼자 맡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일의 규모에 상관없이 좀 더 팀원들 간의 소통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바꿔나가고 있어요.

김유림 님의 SaaS 제품

모두싸인-MODUSIGN

모두싸인

종이와 씨름하지 않아도 되는, 계약서의 혁명!

플렉스-flex

플렉스

근태 관리 이상의 종합 HR 제품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구글 워크스페이스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공기 같은 필수 제품

슬랙-slack

슬랙

빠르고 간편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효율적인 프로젝트를!

노션-Notion

노션

프로젝트 아카이빙과 개인 페이지까지 하나로 끝!

자비스-Jobis

자비스

어려운 세무 업무를 안심하고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싶다면.

피그마-Figma

피그마

가벼운 용량과 직관적인 협업을 가능케 한 디자인의 혁명!